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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대식, 이재명 SNS 논란에 “국민 안전에 아무 생각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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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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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안 항공기 사고가 난 뒤 올린 SNS 메시지와 관련해 비판을 솓아냈습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분이라도 더 구조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이 대표께서 이 사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SNS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메시지를 올렸다"며 "제1당의 대표이자 대선 후보 1위로 달리고 있는 분이 정말 국민과 안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지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난 뒤인 오전 10시 7분쯤 “내일을 향해 쏴라! 부치&선댄스, 국민을 향해 쏴라! 윤&한”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SNS 글을 다시 올려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권에서도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습니다.

홍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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