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허위 사실 공표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1심 선고 이후 법정 앞에서 취재진에게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현실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항소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 보면 충분히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5/20241115002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