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MB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입력2024.10.23. 오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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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89) 전 의원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생인 이 전 의원은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캠밸대 명예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상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당시 우리나라의 주력인 섬유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수출을 주도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았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해 13·14·15·16·17·18대 포항 남 울릉 지역구에 내리 6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회 운영위원장·재정경제위원장, 한일의원연맹회장, 한나라당 최고위원·원내총무·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내 최신자씨, 자녀 이지형·이성은·이지은씨, 며느리 조재희씨, 사위 구본천·오정석씨가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