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대핑 이슈로 이제 봤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공감 안되는게
서른초반에 감성에서 보면 이거는 세대별로 다 다를거란 말이지?
일단 대전보다야 놀기가 좋은거 같음 대구가 이거는 확실할듯
주관이 조금 섞여있지만 10년전에 기억민 되짚어봐도 저친구 말대로 북성로 가서 술먹고 북구청 근처가서 술먹고 칠곡도 가고
광코도 가고 수성못도 가고 동유도 가고 나름 빨빨빨 잘 돌아 다니면서 놀았는데
솔직히 20대때 서울가보니 와 신세계다 한거도 많았지 그치만 수도권이니까 별수 있나
홍대도 건대도 강남도 성수도 삼성동도 목동도 은평구도 신림도 친구들 만나러 올라가보고
강릉도 원주도 동해시도 포항도 울진도 울산도
당진도 충주도 청주도 안동도 구미도 목포도 마창진도 영도도 남포동도 서면 해운대 광안리 덕천 기장 거창 김해 진주 다 친구들 만나돌아봐도 뭐 거기서 거기 인데 서울은 뭔가 다르긴 달랐는데 여튼 이야기 삼천포로 빠졌는데
본질은 대전보다야 대구가 더 놀기는 좋았지 라고 나는 생각되는데 옛날 만큼 동성로 안에서 노는게 지금좀 사라진거는 맞아 그건 분명 그런게 노는 방식의 차이는 있으니까 보통 클골서 놀고 건너편가서 온달포장 이런데 가서 한잔더먹고 이랬으니까 그거 아니라도 버거킹있을때 준코나 이런데도 많이 갔으니까 짝도 가고
근데 요즘은 그런거 대신에 종로나 교동도 개핫플이잖아? 졸잼이던데 나는 쟤는 못가봤나 싶은 생각도 들고 글구 경대면 시내 말고도 북문이나 복현동 먹자 골목도 있는데
글구 말하다보니 그라데이션 분노가 느껴지는게 사실 친구집에서 과자 한개 놓고도 재밌게 놀라면 노는데 걍 텐션이 차분한 성향인가?
시내 요즘 가도 꼭 클럽아니라도 혼술바도 많고 돌아다녀보면 펍도 잘되있는곳 많은데 흠..
결론 : 놀줄모르남ㅇㅁㅇ???
애초에 대구 시장에게 타 지역을 들먹이면서 질문하는 것 자체가 무례함.
시장님이 지 친구도 아니고
애초에 대구 시장에게 타 지역을 들먹이면서 질문하는 것 자체가 무례함.
시장님이 지 친구도 아니고
그렇기도 한데 뭐 어리니까 우리도 만들어주세요 라는식 까지는 뭐 저는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뚝섬이나 g스타나 수변공원 이런거는 우리대구도 있으면 나쁠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