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68756
값싼 중국산 후판이 밀려들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철강업체가 중국업체를 상대로 반덤핑 제소에 나선 가운데 이 후판을 사들인 한국 조선업체들도 코너에 몰릴 위기에 처했다.
한국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제동을 걸면 조선사들의 제조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을 개별 접촉해 중국산 후판 수입 비중과 향후 수입 계획을 파악하면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현대제철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에 나서면서 수입 장벽을 높여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선협회가 예상되는 파장과 업체별 우려를 파악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흐음... 진짜 근데 저거 철강덤핑은 어떻게 버텨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