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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티메프 사태' 경영진 4명 주거지 추가 압수수색

뉴데일리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영진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반부패수사1부장 이준동)은 26일 사기 등 혐의로 티몬과 위메프 경영진 4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달 초에도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80여 명의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검찰은 자금추적 등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앞서 강제수사를 진행했던 대상과는 다른 경영진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제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1조4000억 원대의 사기와 400억 원대 횡령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이 큐텐의 계열사 인수·합병 자금으로 사용되면서 정산 지연 사태로 이어졌는지 살펴보고 있다. 회사가 정산 대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을 인지한 시점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대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할인 판매했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정산금을 돌려막기해 온 것인지 조사 중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6/20240826003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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