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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한민국은 친일파 일색이었다?

순정우익

좋아 그럼 1948년 당시의 정부 핵심 관료 구성을 볼까?

 

초대 대통령 - 이승만(임정계)

초대 부통령 - 이시영(임정계)

초대 국무총리 - 이범석(임정계)

초대 국회의장 - 신익희(임정계)

초대 대법원장 - 김병로(국내민족운동계)

육군의 설계자 - 김홍일(임정/중국국민군계)

해군의 설계자 - 손원일(독립운동경력 有, 임정 지원)

공군의 설계자 - 최용덕(임정/중국국민군계)

초대 경찰청장 - 조병옥(국내민족운동계) *

 

음?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수장이 모두 독립운동 계열이고 군도 마찬가지네?

정계로 가보도록 하자

 

남북협상파 - 김구, 김규식(임정계)

대한민국 지지파 - 조소앙, 신익희, 이(지)청천(임정계)

원내 소장파 - 김약수(조선공산당계), 이문원(민간인 출신)

 

??? 친일파 ㅇㄷ? 김약수, 이문원 빼면 완전 정통성과 위엄이 쩔어주는 라인업 아닌가?

 

당연한 게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던 생각이 독립운동을 했든 조용히 살았든 친일을 했든 다 같은 민족이고 민족의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모든 민족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래서 모든 민족을 아우르되, 그 지도와 육성을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이 도맡아서 올바른 민족 정신과 민족 진로를 배양하고 심어주고자 했음. 대표적인 예로 김홍일이 육사 건설을 주도해서 독립군, 만주군, 일제군 등 다양한 출신의 한국 군인들을 민족과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로 모이게 했던 것. 내로라하는 독립운동가들 대부분이 대한민국을 선택해서 정통성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이 훨씬 우위에 있었던 것.

지금 좌빨것들 주장은 오히려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매국적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함. 도대체 저딴 역사인식은 누가 심어준 거임? 대한민국의 가치의 수호를 주장하는 보수로써는 단연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사안임.

 

* 조병옥은 1940년대에 전향서를 쓰고 일제의 태평양 전쟁을 찬성하는 연설을 1회 한 적 있지만, 이걸로 그를 친일파로 몰아갈 순 없음. 왜냐? 저거말고는 그냥 은거해서 살았기 때문에. 아마 생존을 위해 전향서를 쓴 것으로 보이고 양심에 찔려서 은거한 것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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