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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사무직이 편하고 몸 쓰는 일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아님

나무바다

내 이야기는 힘들고 안 힘들고는 비교가 어렵고

 

몸 쓰는 일은 몸이 상해서 사무직보다 오래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임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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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숭세탁기

    ㅇㅇ 원래 그럼

    예시로 우리 아부지도 원래 자동차 정비 쪽이셨는데, 나이가 이제 예순이 넘어가시니 자동차 검사쪽으로 빠지심

  • 샘숭세탁기
    나무바다
    작성자
    2024.08.01
    @샘숭세탁기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 교미

    현장에서 생존하려면 신속하게 현장장악하고 반장이상 완장차는거뿐이다. 도면보고 지시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노가다꾼들이 스스로 자조하면서 하는 말이 있다. 노가다꾼은 남자창녀라고. 둘다 몸팔아서 돈번다는

  • 교미
    나무바다
    작성자
    2024.08.01
    @교미 님에게 보내는 답글

    몸 쓰는 일 하면서 깨달은거임 ㄹㅇ 맞는말

  • 교미
    서울사는부울경사람
    @교미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너 진짜 어이없다

  • 섬소년
    2024.08.01

    예전엔 그걸 40년 하면서 버텨온 가장들이 우리 아버지세대라고 볼 수 있단다..

  • 섬소년
    나무바다
    작성자
    2024.08.01
    @섬소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몸 상하니까 40년 오래 못 하고 이직률이 높지.. 오해는 ㄴㄴ 그 사람들을 조롱하는 게 아니고 사람몸이 원래 그렇다는거임

  • 나무바다
    섬소년
    2024.08.02
    @나무바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너무 니 생각이 잘못됐다는 듯이 이야기 안 해도 돼. 그냥 잠깐 몸 담궈보고 너무 많이 판단한 거 같아서 해주는 이야기여. 나도 대기업 생산직부터 건설현장, 교대근무 별별 일 다 해봤는데 그럴수록 내가 견디기 힘든 것과 그걸 버텨온 사람들의 간극을 세어보곤 하니까

  • 서울사는부울경사람

    해외 사업장(중동)에서. 정주영 회장이 만든 사규

     

    첫째, 모든 관리자와 노동자는 평등하다. 노동자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고운 말을 쓸 것.

    둘째, 노동자이기 전에 나와 같은 기분, 감정을 가진 평등한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셋째, 인간은 누구나 자기발전과 자기실현 욕구가 있다. 명령만 하기보다 동기부여를 해서 노동자들이 일을 스스로 하도록 유도할 것.

    넷째, 항상 성실한 대화를 하고 노동자들의 생활에 관심을 기울일 것.

    다섯째, 관리자가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작업을 지시하며 노동자에게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도록 것.

    여섯째, 관리자의 인격적 결함이 작업장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기의 마음을 닦는 관리자가 되도록 할 것.

    일곱째, 관리자는 권위의식을 버리고 평등한 시각으로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일을 처리하며,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행동을 할 것. 

     

    그렇게 정 회장 자신이 직접 기초한 지침은 바로 ‘평등’과 ‘특권의식 철폐’가 알맹이었다. 스스로를 노동자라고 여겼던 정주영은 직종과 직급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인간적으로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리자와 노동자 서로가 각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힘을 돋워줘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했다. 

  • 서울사는부울경사람
    나무바다
    작성자
    2024.08.02
    @서울사는부울경사람 님에게 보내는 답글

    올바른 생각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