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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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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의힘

홍카가 이번에 한동훈 총선참패주역론을 먼저 내세우면서

한동훈을 조기에 무대로 올려놨다고 생각함

이게 홍카의 큰 그림인지, 홍카가 한동훈을 띄워준건지

결과론적인 얘기겠지만 

 

62%의 지지율이 의미하는게  

확실히 이번에 한동훈이 단점을 많이 노출시켰고

처음엔 성급해보였던 홍카의 주장이

나중에는 굉장히 설득력있게 확산된 느낌이 있었어

특히 오랜 당원들에게는 더더욱 그랬음

결국 종편의 공세와 팬덤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홍카께서도 리스크를 많이 감수하셨고

어느정도 상처가 있으시겠지만

의미있는 포석을 깔아두셨다고 생각함

홍카의 한동훈에 대한 공격논리는 빈틈없으니

"역시 홍준표가 옳았다" 라는 말이

언젠가 다시 들릴거라고 생각함

 

총선 참패이후 한동훈이 기다렸다면

그 단점이 노출되지 않은채로 추후대응이 더 어려웠을터

이제 무대에 다시 올라온 이상

실점할 일만 더 많이 남았다고 보거든

 

이번에 한동훈을 아예 낙마시키는게 베스트였겠지만

아직 차기대선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고 

홍카께선 지금껏 다져놓은 포석을

앞으로도 변화무쌍하게 이용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함 

홍카의 정치력이라면 앞으로 잘 헤쳐나가실거임

 

 

내 짧은 식견으로는 

홍카는 이번만큼은 "조건부" 친윤포지션이었지만

윤+한 같은 외부유입세력과 대비되는 당의 본류이고,

그들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받으신 장본인이시니까

추후에 얼마든지 차이점을 어필하실수 있을거임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윤이나 한이나 별차이 없는 정치검사출신 정치인이니

지금 당장 한동훈이 반윤처럼 보인다 해도

잎으로 윤석열과 각을 세우는 처신을 하기는 더 어려울거임

 

만약 한동훈이 권력에 취해 윤석열과 진짜 각을 세운다? 

윤석열이 가만히 놔둘사람도 아니고 당 분열각이지

그럼 또 홍카가 옳았다가 되는거고

 

게다가 민주당에 기울어진 이 정국을 해쳐나가기에는

정치초보 한동훈은 능력의 한계를 계속 노출시킬듯

지난 총선때 한동훈은 잘했는데 윤통이 못해서 졌다?

그런 환상은 얼마안가 깨질거라고 봄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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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우리숨지맙시다

    나중에 대선6개월이전 나왔으면고스란이 한뚜껑 이 대선후보다 차라리 잘된거 당장 속은스리지만

  • 재범달려홍준표2번

    특검 통과는 최고위원(원내)에서 친윤이 많아서 될거같고 재보궐 패배하면 비대위 갈거라고 예상함 변수는 민주당이 병신같이 가발이 또 키워주느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