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채상병 軍장비 비유 주진우 윤리위 제소검토”…與 “매사 음모론 野 선동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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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24시간 경과 후 중단을 요구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 "주진우, 대국민 사과해야"
신동욱 국힘 원내대변인 "민주당 선동정치 반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은 5일 ‘채상병 특검법’ 입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도중 채 상병 순직을 ‘군 장비 파손’과 비교해 언급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원이 필리버스터 도중 채 해병을 군 장비에 비유한 것에 대해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필리버스터 도중 일부 여당 의원이 잠을 자거나 군 장비에 비유하거나, 전혀 상관없는 사건의 판결문을 낭독하는 추태를 보여줬다"며 "강력 비판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전날 새벽 필리버스터에서 "이게 사망 사고가 아니라 예를 들어 여러 명이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가정해보자"라며 "조사하는 사람이 일주일 만에 8명 다 파손에 책임이 있으니 모두 집을 압류해놓고 소송을 진행해야겠어라고 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 그 결과에 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문제를 위한 문제 제기"라고 반격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주 의원이 필리버스터 당시 채상병 사건의 핵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던 중 ‘군 장비’ 발언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발언이 해병대원의 죽음을 모독하거나 국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오직 민주당뿐"이라며 "상식이 붕괴한 일극 체제의 경직된 사고가 부른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매사 음모론을 불 지피는 민주당의 ‘선동정치’를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영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선동 이 ㅈㄹ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한덮개빠라서 동정도 안드노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