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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VS 최병렬계 중앙위원들(레전드 짤의 탄생)(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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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수호

 

2004년 한화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된 한나라당 서청원(동작구 갑) 의원의 석방결의안이 한나라당 주도로 날치기 통과됐는데 이 사태로 원희룡(양천구 갑), 남경필(경기 수원시 팔달구) 등의 소장파들이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음.

그러자 최병렬을 지지하는 한나라당 중앙위원들이 원희룡한테 욕설을 하거나 멱살을 잡음.

그 와중에 유도선수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모 중앙위원은 제지하는 경호원을 유도 기술로 제압함

모 최병렬 지지자는 "최병렬 대표님이 사퇴하면 할복자살하겠다!!!!"고 주장함

 

결국 자신이 임명한 김문수(경기 부천시 소사구) 공천관리위원장까지 총선 불출마 요구를 받았고, 최병렬은 조기 전대 후 대표 사퇴 및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

 

거기에 노무현 탄핵 역풍까지 불어서 최병렬은 재기의 기회마저 잃어 대표직 사퇴와 동시에 정계를 은퇴해야 했음

 

최병렬의 뒤를 이어 대표직에 오른 사람이 다름 아닌 박근혜였고, 박정희 향수를 가진 노인들이 결집해 17대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음.

 

그 이후로 보수의 주도권이 민주계, 이회창계 등의 자유보수주의 세력에서 민정계 등의 사회보수주의, 친권위주의 세력으로 넘어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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