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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 복귀 … "국회, 민주당 놀이터 아닌 국민 것으로"

뉴데일리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사의 표명 닷새 만이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 안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다. 그러나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원회 18개 중 11개를 독식한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했다. 이어 지난 24일 여야의 원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한 후 백령도로 떠났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의했다. 전날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 원내대표를 만나 업무 복귀를 요청하기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6/29/2024062900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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