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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장님의 큰그림?!

Kk

현재 일련의 과정으로, 윤석열로 똘똘 뭉쳐있던 지지자들중 상당수가 한동훈에게로 이전된 양상으로 보이며

 

나는 한동훈은 곧 정치적 생명력을 잃고 삭제될 운명인 것은 기정사실이라 보고

중요한건 결국 한동훈이 나가리 되면 과거의 윤석열을 열렬히 지지했고 현재 한동훈을 지지하는 이 사람들이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라는 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을 비롯한 친윤 세력은 총선참패로 입지가 확실히 좁아지고 한동훈과의 대립 구도로 인하여 이쪽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 보이기에 이쪽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보고

 

비윤 세력인 유승민이나 이준석 등에게는 명확하게 불호하는 정서가 강하기에 이쪽으로 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고

 

그밖의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이 끽해야 오세훈 원희룡 나경원과 몇몇 중진들인데

윤정부 민심 폭락하면서 어중간한 스텐스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존재감도 빈약한 편이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봄.

 

물론 지금에서야 한동훈을 비판하는 홍시장님에게 온갖 비난을 쏟고 있지만,

한참 이명박근혜 잡아넣은 공으로 윤석열 총장 임명 당시엔 그렇게 윤석열을 비난해놓고 머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을 외쳤던 인간들이 저들이라 

저들 특성상 현재의 이런 양상을 가지고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비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대부분 나이 지긋한 보수적인 사람이라

눈치 살살 보는 어중이 떠중이들과 다르게 항상 분명하고 화끈한 입장을 피력하는 상남자이자

그래도 당대표 대권후보 직접 찍어도 줘주고 자주 봐서 익숙하고 스피커도 가장 큰 홍시장님이 구심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홍시장님 최근 행보를 비판하는 이들에게도 

 

압도적 여소야대인 동시에 국정동력 상실, 국정지지율 최저 그리고 총선에서 조국혁신당과 같은 탄핵 노래를 부르은 강성정치 집단의 선전과 내부의 지각변동 등등

정권 대위기인 상황이다.

탄핵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윤석열을 애정해서가 아니라 탄핵되면 적어도 이 당에서 차기 대선 나갈 사람중 보수공동체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 없고 자연스레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차기 대선은 따놓은 당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탄핵이나 극단적 국면은 홍시장님께 무조건적으로 불리하다. 그런 지점에서 탄핵은 막아야 하기에 가뜩이나 박근혜 탄핵 정국 당시 최전선에서 희생을 치룬 홍시장님께서는 본능적으로 대통령 보호 심리가 자극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무리 대통령에게 이탈하여 한한테 붙었고 대통령에 대해 일정 부분 부정적인 정서가 형성되었어도 보수 정권이라는 큰 맥락에서 마냥 대통령을 비난하거나 대립하면 마이너스 요소로 귀결될 여지가 충분할테고 대통령은 말그대로 이미 대통령이고 대권잠룡이나 당권 주자 등이 아니기에 전통지지층 내부의 시각에어도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경쟁구도에서 자유로워 상대성이 없기에 한마디로 대통령 만큼은 저들 입장에서 미워도 바꾸거나 버릴 수 없는 존재인 동시에 논외 느낌이라 대통령에 대한 스텐스를 어떻게 갖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더욱이 정권 초기처럼 친윤이냐 반윤이냐와 같은 이분법적인 간단한 정체셈법이 아니라 한동훈이라는 원조 친윤 출신의 이변 및 대통령 대립 으로 인해 당내 세력과 지지자들의 분열이라는 난해한 정국속 

 

이 모든 것을 모를 리가 없는 홍시장님의 행보가 영리하고 노련한 것

 

 

 

한동훈 책임론을 띄우고 대통령은 적당히 지켜주는 스텐스라서 한동훈이 사라지고 인물 부재속 반윤도 친윤도 아니지만 대통령 다음 정도의 정치적 체급에 개성이 있는 홍시장님이 구심점이 될 가능성 유력하다고 봄

 

막말로 저들 입장에서 유승민 배신자 정서처럼 홍시장님에겐 특별한 결점이라 할 것도 없으니 

 

저대로면 당심을 포섭하고 순탄한 대권가도에 오르시지 않을까 싶고 역시 홍시장님의 큰 그림이 아니였나 싶다 

 

물론 저들을 정말 싫어하지만 홍준표 정권을 위해서는 다다익선이고 그렇기에 저들과의 타협도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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