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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로 비유하자면

YR 청꿈단골

원소가 관도대전에서 참패하고 전풍을 석방시켜 조언을 구하고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지고 이미 죽은 곽가를 그리워하는 셈.

 

윤핵관들도 언제 윤석열을 버릴지 모름. 원소가 죽고 원담파, 원상파로 갈린 것 처럼 윤 지지와 한 지지로 나눠지고 있지 않나? 그걸로 누가 이득 봄? 바로 조조(이재명)가 이득을 보는거지.

 

형주의 유종을 보셈. 지 형 유기가 형주의 주인이 되었으면 어디 형주가 조조 손에 넘어 갔겠냐? 지금으로 치면 윤핵관이라 할 수 있는 채모같은 채씨 간신배들이 형주를 조조에게 바쳤겠느냐고? 유기를 유비가 보좌해서 조조를 칠 수 있는거지. 

 

지금 보수도 마찬가지임. 유종이 형주의 주인이 되는 바람에 그 크고 비옥한 땅을 조조에게 도둑맞았듯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보수가 풍전등화에 놓여있음. 조자룡이 장판파에서 아두를 구했듯이 시장님이 무너진 탄핵정국에서 2위로 당을 살려놨더니 저 구태들과 당원들은 엉뚱한데서 대선 후보감을 찾았고 이미 다시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황에서 다시 시장님을 찾고 있다.

 

유비가 개인적인 원한을 갚겠다고 손권을 치려할 때 조자룡은 역적은 조비지 손권이 아니라며. 조비를 쳐서 손을 봐주면 손권이 자연스레 항복한다 그랬거든. 시장님은 이 시국에서 누가 역적이고 아닌지를 분명히 아신다.

 

제갈량 북벌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은 바로 암군 유선의 존재였음. 하지만 그래도 임금이랍시고 꿋꿋하게 모시고 북벌 했잖음. 왜냐. 제갈량 자신이 유선을 몰아내고 직접 황제가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 지 잘 알거든. 시장님도 그걸 알고 가장 큰 문제인 윤석열에 대해 언급을 안하시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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