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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잃은 美 금리인하 …국채 금리 '연중 최고치'

뉴데일리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식으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현지시각으로 8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0.045%포인트 오른 4.422%로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0.059%포인트 오른 4.789%에 마감했다.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이미 피봇(통화정책 전환) 기대가 급격히 꺾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예측한 6월 금리 인하 확률은 이날 51.3%로 내려갔다.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가장 높았을 당시에는 70%대를 찍은 바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미국 선물 시장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는 4.75%로 전망했다.

연준이 올해 0.25%포인트씩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했지만, 시장은 이미 두 차례 인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09/2024040900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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