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 반중정서가 장난아닌데 이재명이 실수하긴 했네

외국어 여러개 익혀본 입장에서 중국어는 배우기 쉬운 외국어에 속하긴 함

성조는 사실 큰 장벽은 아님(오히려 발음의 나침반같은 도우미 역할)

물론 천성적으로 외국어 발음 자체를 잘 못하는 분들은 성조가 끝까지 발목이지만

이런 분들은 사실 영어를 해도 발음이 구려서 원어민이 못 알아들음

왜냐면 성조라는게 사실 중국어나 베트남어에서는 성조 표기를 할 뿐이지

어느 언어나 성조에 해당하는 '특유의 액센트'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문자적으로 표기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이지

(오히려 성조 표기를 문자적으로 하는 언어가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 언어의 특유의 액센트를 분석적으로 학습하기가 더 편함)

모든 언어는 특유의 성조를 가지고 있고

이걸 입으로 흉내낼 수 있느냐가 언어 센스 중 중요한 요소라서 그렇슴

중국어의 최대 문제는 한자임

중국 현지의 중국어과 교수들도 한자를 까먹어서 못쓰는 경우를 봤음ㅎㅎ

하물며 일반인들은 한자를 손으로 못쓰는 경우가 많음..

특히 휴대폰 시대에 와서는 더 심해진 듯

본인이 외국어를 어디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진 모르겠는데,

문법적인 요소가 쉽다고 하더라도

기본 회화라는 진입 장벽이 지나치게 높다면

결국 해당 외국어를 향유하지 않는 화자가 그 언어를 익히고자 할 때

충분한 만큼의 성취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전혀 쉬운 축에 속하는 언어는 아닌데?

다른 중국티베트어족으로부터 고립된 지도 오래라

다른 언어와 접점도 적은데

도대체 어떻게 중국어가 쉬운 편임?

그니까 중국어가 기본 회화가 진입 장벽이 높지가 않다는 것임

특히 한국인이라면 중국어와 70%는 어휘가 겹치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중국어를 학습기간 대비 매우 빠르게 배움

오히려 우리랑 무관한 라틴어 기반의 언어들이 학습기간이 오래걸림

특히 '성조'는 두려움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누구나 발음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문자적인 도우미 역할임

발음 표기를 문자적으로 안하는 영어의 경우

외국인들은 정확한 액센트를 파악하기 위해 매번 사전에서 발음기호를 찾거나

음성을 들어야만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어서

발음 공부에 있어서 더 불편하다고 볼 수도 있음

영어는 원어민들조차 처음보는 단어나 이름 등은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음

왜냐면 영어의 알파벳 문자에 발음에 대한 표기가 없어서 그렇슴

이 말이 이해가 안되면 할 수 없음..

외국어 공부 경험이 적으면 이해가 안될 것임

웃기고 있네 ㅋㅋ 내가 수도권 사립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중국어로 과 1등 한 사람인데?

성조가 안 지켜지면 현대 중국어 자판에서 배정되는 한문 우선순위도 바뀌는 거 모름?

도대체 중국어에 대해 뭔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거임?

당장 중국인 본인들도 계속 틀리는 게 성조인데?

내가 본 중국어 전문가들 아무도 한자가 성조보다 어렵다고 안 함

언어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내가 쓴 글을 자세히 다시 뜯어서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임

중국어는 늘 한자가 최대 문제였음

그래서 루쉰이 "한자를 버리지 않으면 중국은 망한다"라고 까지 했음

국가적으로도 한자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간체 도입을 국가적으로 강제 시행한 것임

님이 성조 언어를 몇 개를 공부해봤는지 몰라도

중국어는 성조를 표기해주는 언어에 불과할 뿐이지

베트남어는 6성조인데 베트남어 해보면

중국어 4성조는 진짜 별 것도 아님

모든 언어는 표기를 안 할뿐이지 특유의 성조를 다 가지고 있음

오히려 표기를 안 하는 언어가 장기적으로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성조는 발음의 문자적인 나침반일 뿐임

문자적으로 성조를 없앤다고 해서 그 언어의 성조가 사라지는 게 아님

한글을 없앤다고 해서 한국어가 사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임

내가 성조를 언제 없애자고 했음? 성조가 없어지면 훨씬 경제적일 거라고 했지?

아니다 그냥 벽창호하고는 대화를 안 하는 게 답이다

그렇게 본인 뇌피셜에 사로 잡혀서 짱깨만세 외치고 다니시길.

'성조가 없어지면' 이라는 가정 자체가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없는 발언이라는 것임

고등학교 수준의 이해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성조는 없앨수도 없고 없어지는 게 아님

님은 성조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있음

성조의 본질은 해당 언어의 '액센트'를 문자적으로 표기하는 것임

서울말도 특유의 성조가 있고 경상도말도 특유의 성조가 있음

다만 한국어의 문자체계에서는

서울말과 경상도말의 특유의 성조를 문자적으로 표기할 수가 없는 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울 발음과 경상도 발음의 차이를 한글 문자만 봐서는 알 수가 없을 뿐이지

똑같이 '경제'라고 써도 한국어도 지역마다 액센트가 다 다름

즉, 성조라는 것은 모든 언어에 다 존재한다는 것임

다만 중국어는 성조를 '표기'하는 언어일 뿐이고

한국어 영어는 성조를 '표기하지 않는' 언어일 뿐이라는 것임

성조를 문자적으로 표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조가 사라지는게 아니라는 것임

이 정도 설명해줘도 이해가 안되면

외국어 공부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수 없음

끝까지 문맥 파악도 못 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 세계만 들이미네

왜 그러고 사는 거임?

뭐 할 줄 아는 언어 실제로 있기는 함?

그럼 어학 말고 언어학 음성언어학 공부는 해 봄?

ㅇㅇ 대학 때 언어학 공부 봤음

님도 공부 해봤으면 내가 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텐데..

성조는 음성적으로는 모든 언어에 다 존재함

다만 문자적으로 성조 표기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임

중국어와 베트남어는 성조표기를 하는 언어일 뿐이지

성조표기를 안한다고 해서 성조가 사라지는게 아님

님이야 말로 잘 모르면서

중국어는 한자보다 성조 때문에 어렵다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임

중국어의 최대 문제는 루쉰이 주장하고 중국 정부도 골머리를 앓은 한자가 제일 문제임 

성조는 중국인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처음 배울 때 좀 까다로운 정도입니다

언어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네요 혹시 어학 전공하셨나요?

중국어는 성조는 아무것도 아니고 표의문자인 관계로 배우기가 어렵고 읽고 쓰기가 힘들죠

반면에 우리나라 한글은 표음문자라 세상에 어떤 소리라도 아주 쉽고 간편하게 표기할 수 있죠

세계 유수한 언어학자들이 우리 한글을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고 칭송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학 전공은 아니지만 언어에는 관심이 많아서

언어학 전공 수업은 듣고 파본 경험이 있고

외국어는 여러 개 익힌 편이요

중국어는 구분 상으로는 4성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3성조이고

그 성조 역시 발음 구조가 단순해서 전혀 발음이 어려운 성조가 아니죠

중국어는 성조로써 해당 단어의 액센트를 어떻게 줘야 되는지

시각적으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숙달만 되면

성조를 따라서 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발음이 쉬워집니다

반대로 한국어는 액센트를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음성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들이 더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한글만 봐서는 강세나 억양을 알 수가 없어서 외국인이 한글을 보고 읽는 소리와

한국인이 읽는 소리의 억양의 격차가 너무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죠

모든 단어의 실제 액센트에 대해 오로지 실제 한국인이 내는 소리를 많이 듣고

경험을 통해 익힐 수 밖에 없는 게 한국어의 애매모호한 특징입니다

그래서 한국어는 수준 떨어지는 TTS 방식으로 컴퓨터가 읽게 하면

아무런 액센트가 없이 읽기 때문에 매우 부자연스럽고 기계적으로 들리죠

한국어도 표기만 안할 뿐이지, 역시 특유의 성조가 있는데

그 성조를 AI방식으로 반복 학습시키지 않는 한

한글 표기만 가지고는 컴퓨터가 자연스럽게 소리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어는 영어와는 또 다르게

지역마다 액센트를 천차만별로 내는 특징이 있어서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 사투리 특유의 성조는 더욱 적응하기가 힘들죠

특히 경상도의 경우 성조가 두드러지는데

"가가 가가?"라는 문장이 쓰여있으면 경상도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성조로 읽지만

경상도 지역 밖의 사람들은 경상도식 성조로 읽지 않죠

이런 한국어 발음의 모호한 특성이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성조표기를 해주는

중국어보다 음성적으로 훨씬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냥 쓰니가 참아.. 저 사람 작성글보니까 반대 폭탄 먹은 것도 많더만..

네 사실 일본보다는 중국을 더 싫어해야 맞죠

중국은 수천년을 우리를 지배하려고 드는 나라니까요

다만 한국어의 70% 어휘는 한자어와 중국에서 넘어온 것은 맞고,

한복도 중국식 의복에서 건너와서 개량된 것도 맞다고 봅니다

진실마저 부정할 수는 없겠죠

김치와 한글은 우리 고유의 것이 맞죠

다만 중국도 웃기는 게

현대 중국어휘의 다수는 일본이 조어한 일본식 한자어휘가 많습니다

유명한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중화인민민주공화국'에서 '중화'빼고는 모두 일본식 한자어라는 거죠ㅎ

근대 이후의 한자어는 일본이 만들어낸 한자어가 많습니다

근 10년 반중정서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음ㅎ

00~10년도만 해도 중국 많이들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