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금리 불확실성 · 차익매물에 3.24% 급락

AI(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1000달러 돌파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5거래 중 4거래일에 주가가 떨어졌다.

현지시각으로 14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3.24% 하락한 879.44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5% 하락한 4783.65포인트를 기록했다.

웨드부시의 분석가 매트 브라이슨이 이날 목표 주가를 8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증시가 금리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