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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난해 방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3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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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별 맞춤 마케팅·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주효, 동성로 관광특구 청신호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명으로 전년 동기(8만 명) 대비 28만 명이 증가했고, 2019년 동기(71만 명) 대비 약 51% 이상으로 회복 수준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해외 타깃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해외현지 미식프로그램 대구 방문 기념촬영 장면 [사진=대구시]

실제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6만명을 기록했다.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6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2000명, 동남아 관광객 5만5000명, 일본 관광객 3만2000명, 중국 관광객 2만6000명 순이었다.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9만1000명을 기록해 전년 6000명 대비 1416%가 증가했다.

이처럼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 미디어 및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만·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해외 특수목적단체(S.I.T) 관광객 유치 및 상품 개발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만현지 여행사 팸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아울러 지난해는 외국인 개별여행객의 불만·불신·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문식당 지정(67개소), 교통거점 안내표기 개선, 관광숙박시설 환경개선 지원, 대구여행상점 운영(20개소) 등 맞춤형 관광정보 편의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는 대구시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 유치 목표를 43만명으로 설정하고, 대구관광 인지도·호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외 관광 홍보 추진과 함께 외국인 개별여행객에게 편리하고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인지도를 제고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대구시가 침체된 도심을 부활시키고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요건인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유치에 부합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의 대구여행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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