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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절 하니 생각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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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청꿈직원

창가학회라고 이케다 다이사쿠라는 일본 할아버지가 회장(사실상 교주)로 있던 일본계 신흥 불교가 있거든? 근데 우리동네에 맨날 동네 할머니가 우리집에 접근을 하는거야. 신문을 맘대로 넣고.

 

하도 궁금해서 봤더니 이만희 저리가라임. 이케다 다이사쿠 그 할아버지인가 영감이 말한 어록을 거기에서 스피치라고 그러는데 약간 마오쩌둥 어록? 그런 류 비슷할거야. 근데 각종 병에 시달리던 아줌마가 스피치를 외우고 병이 나았다면서 다이사쿠 할아버지에게 감사한다고 그러지를 않나 성적이 안나오던 자식이 잘나오고 안 되던 취직이 되고 여튼 그런 내용인거야.

 

어이가 없어서 한 번은 그 할머니가 또 접근해 오길래 내가 단언코 이야기 함.

 

"우리나라에서 목숨바쳐 독립운동하신 분들이 일본교나 믿으라고 독립운동 한 줄 아세요?"

이러니까 다시는 나한테 안오더라...

 

슬픈거는 내 친구중에 한 녀석이 창가학회 다니다가 신천지로 옮겨감...

(왜 걔는 그런 종교만 골라서 옮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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