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사안(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 재발방지 등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평가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제가 세세한 발언 내용에 대해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 우려가 해소됐다고 보냐'는 질문에 "국민적 우려나 걱정이 있다는 점에 대해 대통령도 공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대통령이 추가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냐'는 질의에는 "일단 이렇게 소통하는 것이니까. 그 과정에서 일단 이렇게 말했고 게다가 이후 재발방지 체계에 대해서도 말했지 않느냐"며 "추가적 시스템적 보완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리스크가 더 이상 당에서 언급될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되냐'는 질문에 "'리스크'라고 프레임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며 "책임 있는 지위에 있고 국민으로부터 주시받는 지위에 있으면 저를 포함 다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리스크는 맞잖아, 왜 아닌 척 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11770
재발방지는 무슨 재발방지, 그냥 구속수사해..
저인간 말은 더 들을 필요가 없어
총선 끝나고 집에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