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대 증원 확대 2000명 어케 봄?

어짜피 자격증은 국가에서 관리하는건데 뭘

의미없는 밥그릇싸움

좌파지지자들도 윤석열이 딱 하나 잘하는게 있으면 의대 정원 확대라고 하는거 같더라

일단 민심은 의사 카르텔 깨부수는 걸 한번 보고 싶긴 한 듯..

역대 어떤 정권도 의사랑 싸워서 이긴 정권이 없는데

공산당식 깡패 정권이 들어섰으니 해낼 수 있을지도ㅎ

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니..찬성도 반대도 아닌 어중간한 입장.

But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과(맞나?) 등등 비인기과

사람부족하다면서?

그럼 대책을 세워야되는거 아님?

능력있는 의사 양성은 찬성

하지만 능력 안되는 의사 양성은 비찬성

문제는 이거지~

이런식으로 하면 돌팔이 양성하기 딱 좋음

전문의까지는 10년에서 11년이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점점 문제가 커지겠지.

들고 일어나도 마땅히 할건 해야지 오죽하면 민주당에서 조차 자기들이 정권 잡았을 때도 하려다 못한걸 항문이가 했다며 윤항문이 제일 잘한 거라고 추켜 세우겠냐?

무지성 증원

늘리는 게 맞아요.

문제는 전남이 불만이 많습니다.

전남의 경우, 현재 의과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남출신이 의사가 되려면 전남대, 조선대(둘 다 광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광주, 전남을 관리하여 의사들이 많이 갈려 나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국 대학 입시들 다 떡락하겠다.

베이비부머 세대 몸탱이 고장나는 타이밍인데 
선제 대응 차원으로 당연한 시대적 흐름이라고 보여짐 

근데웃긴건 대치동학원카르텔 깬다더니 오히려 학원으로 몰리게생겼음. 올해 의대가기엔 살짝모자랐던 상위권애들 재수삼수할듯 .

윤석열이 무지 싫지만 의대정원 확대만큼은 찬성한다. 하지만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는 것은 마음에 안든다.

실력만으로 공정하게 선발을 해야지 대한민국은 왜 자꾸 특별전형같은 불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서 뒷구멍을 열어두는지 모르겠다.

그 동안 지방의대는 정원의 40%를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중에서 선발해왔는데 이들의 입학성적이 일반전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심지어 그 동안 지방 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지역인재전형 등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50%까지 해당 지역의 지방대학교졸업자중에서만 뽑아서 의사로 배출했다.

결국 수도권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나 서울 내 대학을 졸업한 자들은 이 전형에 지원을 못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일반전형으로 가야한다.

누구는 성적이 매우 좋은데 서울에서 학교를 졸업해서 의사가 못 되고 누구는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성적으로도 지역인재전형을 통해서 의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력이 아닌 주거지나 졸업한 학교의 소재지등을 기준으로 지원을 규제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제도다.

심지어 지인 중에서는 서울토박이인데 썩 좋지 않았던 성적으로 부득이하게 지방으로 유학을 가더니 지역인재전형으로 의사로 변신을 했다. 당연히 졸업한 뒤 그 지역을 떠나서 서울로 왔다.

이런 특별전형은 또 이걸 노리는 학생과 학부형들에 의해서 다양한 사교육시장이 만들어지게 된다.

지역에 의사를 확보하는게 지역인재전형의 목적이라면 최소 해당 지역에 의무근무하는 법적 근거라도 마련을 해야지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는 새 지역인재전형으로 많은 의사를 배출해왔지만 결국 또 지방에는 의사가 부족하고 혜택을 입은 그들은 그 곳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면 문제이고 원칙적으로는 실력만으로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증원이 중요한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