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론,중도는 좌우 모두에서 욕먹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정치 커뮤니티나 현생에서 강성 지지자들이랑 얘기하면서 느낀건 중도,양비론자들은 양당 지지자들 모두에게 욕 먹음. 괜히 중도적 입장 취하면 1찍이냐 2찍이냐 소리 듣고 너가 1찍,2찍보다 더 나쁜 새끼들이고 반동분자라고 찌질이,기회주의자, 미련한놈 이라는 욕 까지 들었다. 언제부터 사회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나는 누군가가 이재명을 지지하든 윤석열을 지지하든 한동훈을 지지하든 밖에서 시위나갈 정도의 강성 지지자가 아니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는데 정치성향이 자기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그 순간 부터 뭘 하든 벌레 취급하는것도 한 순간이고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결혼도 못하겠다는 사회는 그냥 솔직히 말하면 정말 좌우가 갈라진 것 같다. 아무리 지역에서 일을 잘하고 인물론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정당이 어느 정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무지성 욕을 듣기도 하는 정치는 진짜 끝을 향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