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홍준표 대구시장, "내년 총선 TK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profile
whiteheart

이준석 대구 출마 서울보다 더 어려울 것
윤석열 대통령 지지 뿌리 깊다
당 용산 수직관계, 당 담당자들의 책임 더 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총선에선 "대구와 경북은 전혀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홍 시장은 26일 방송된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를 한 만큼 (지역민들의) 정부에 대한 지지세는 굳건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이준석 신당도 크게 착각하는 것"이라며 "잘못 생각하는 것은 15대 때 자민련 돌풍을 얘기하는데 당시는 삼성상용차의 부산이전에 대한 반감, 박철언 장관이라는 거물정치인이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그런 요소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아무런 흔들림이 없는데 대통령께서 걱정하고 당도 걱정하는데 이해가 가지않는다. 대구는 총선에 변수가 없다"고 이준석 신당 바람을 원천 차단했다.홍 시장은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 출마와 관련해서도 "(그가) 대구에 오면 서울보다 더 어렵다"면서 "대구민심은 굳건한 정부 지지와 이를 믿는 뿌리깊은 움직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과의 수직적 관계를 겨냥해선, 홍 시장은 "당청관계가 수직적이라면 당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잘못"이라며 사실상 김기현 대표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을 탓하면 안된다. 당대표하는 사람이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할말하고 요구하면 이런일 없다"면서 "소신없이 끌려다니니까 그렇다. 이준석 전대표도 대통령에게 대들다가 쫒겨난 것 아닌가. 당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이를 보고 대들지 않은 것 아니냐. 대통령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대통령보다 당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잘못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와 파괴력에 대해선, 내년 총선 승리위해선 총동원체제로 가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봤다.

다만 한 장관의 중도층 지지에 대한 소구력에 대해선 "난감하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검사 출신 대통령 측근들, 이른바 검핵관들의 총선 출마에 대해선 "사실 저도 이제 검사를 11년 하고 정치판에 들어온 지 30년 됐는데 검사는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며 "자기 잘나서 들어온 줄 알고 당에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 법조인들이 또 법사위 가라 하면 죽으라고 안 간다"라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아이뉴스24

https://naver.me/xylK9HrM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