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성일종이 "김명수가 잠수함 타고 있어서 딸래미 학폭 몰랐을거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지껄인 기사를 올려준 청꿈이가 있는데, 과연 김명수가 그 시기에 잠수함을 탔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자.
우선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프로필 사진을 보자.
왼쪽 가슴(사진상 오른쪽)의 약장 위에 있는 휘장이 잠수함 휘장이 아니라 수상함 휘장이다. 잠수함 휘장은 거북선이 아닌 돌고래 두마리가 있음.
뭐 수상함 장교라도 잠수함하고 아예 연관이 없는건 아니니까 이건 그렇다 치자.
이번엔 보직을 살펴보자. 딸이 오륙도중학교 2학년 재학중이던 2012년 학폭위에서 징계를 받았다고 하니 2012년에 어떤 보직에 있었는지 보면 답이 나올거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세종대왕함 함장으로 있었다 한다.
세종대왕함은 이렇게 생김.
이게 잠수함이라고 주장하는 놈은 실로 대가리가 텅텅 빈 저능아일거다.
진짜 백번 양보해서 2011년(중1)때 학폭을 저지른게 2012년에 발각되어 처벌받았다 해도 대통령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실에 있었으니 잠수함 타서 몰랐을거라는 변명은 말도 안된다.
붕짜자붕짜 입김이 많이 들어갔다 해도 즈그 주인이 임명한 것이니 실드를 안칠수는 없겠다만 좀 말이 되게 실드를 쳐야지 대놓고 허위사실을 지껄이면 본인 능지 수준이 처참하다는거 셀프인증하는게 아닌가?
왜 합참의장에 육군출신이 아닌 자들을 임명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