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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환 당비내는 당원 0.7% 곤혼스런 국민의재앙당

모범시민 (211.171)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1298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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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권에 따르면 시대전환과 합당을 위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주에 시대전환 당원 명부가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에 전달될 전망이다. 이후 전국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대전환에 대한 흡수합당 결의안을 의결하면 최종 절차가 마무리된다.


국민의힘은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이 중도보수 민심을 잡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대전환의 실제 당비 납부자 수와 비율이 현저히 낮아 당의 실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21년 정당별 당비납부 현황에 따르면 시대전환 전체 당원 8458명 중 당비를 납부하는 인원은 61명에 불과했다. 시대전환의 경우 권리당원이 되는 최소 당비 납부액은 월 3000원이다. 전체 당원의 0.7%만이 당비를 낸 셈이다. 앞서 2020년 당비납부자 수(77명)에 비해 16명(20.8%)이 줄었다.


이는 시대전환과 같이 현역 의원 1명이 포함된 진보당(8만5718명 중 4만6158명·53.8%)이나 기본소득당(1만9814명 중 809명·4.1%)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또한 현역 의원이 없지만 선관위에 등록된

△국가혁명당(3만2153명 중 8549명·26.6%)

△거지당(1만782명 중 301명·2.8%)

△국민혁명당(14만8164명 중 5만3720명·36.3%)

△신자유민주연합(5362명 중 322명·6.0%)

△혁명21(1만1179명 중 1659명·14.8%)

△자유민주당(7092명 중 733명·10.3%)

등과 비교해도 시대전환의 전체 당원 숫자나 납부 비율이 크게 낮다.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당이 운영된다면 (당원의) 0.7%만 당비를 납부할 수가 없다”며 “이 정도 수준이면 실제 당원 숫자가 부풀려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원 명부를 허위로 제출한 사기 창당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2021년에 당비를 낸 당원이) 그렇게 적을 리 없다. 그렇게 적어본 적이 없다”며 “현재는 당원이 1만명이 됐고 당비를 내는 분들이 수백명을 넘어 1000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주에도 (국민의힘과 합당한지 알고) 입당한 분들이 당비를 냈다”고 해명했다.

여당은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시대전환의 당비 납부 비율, 운영비 등이 포함된 회계장부는 합당 과정에서 제로베이스(원점)가 되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시대전환이 실제 존재하지 않은 가짜 당원을 데려왔다면 위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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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18/000561298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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