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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 혼란이 증폭되면서 이준석 전 대표의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내놓는 메시지들은 파편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의 의중을 듣기 위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전 대표가 내놓은 결론은 “국민의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을 경우, 12월 후반 탈당하겠다”는 것이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가 드러낸 속마음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에 대한 배신감과 불신이었다.
다른 하나는 ‘신당 창당’이라는 승부수였다.
먼저, 배신감과 불신부터.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실패했다”고 단정 지었다.
그는 자신에 대한 당원권 정지와 그에 이은 당대표 해임 결정 등을 거론하면서 “얼마나 나를 흔들었나”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전 대표는 ‘타협점을 찾기 위해 여권 지도부에 특정 요구를 제안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조건으로 비쳐지는 것은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신뢰관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무슨 대화나 논의를 할 수 있겠느냐”라며 “만약 내가 어떠한 것을 요구할 경우 애매한 표현으로 들어주는 척을 해서 분위기가 좋아지면 ‘다시 이준석에게 연락하지마’ 하거나, 뒤통수를 칠 것”이라고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 남을 수 있는 ‘마지노선’을 시사하기도 했다.
후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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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앙한테 폴더 인사하더니 두번씩이나
도대체 국힘에 왜 남아있는지 ㅋㅋ
비명계 절대다수가 친문일텐데 문재앙 가랑이 사이로 기어들어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