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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0%도 위태…총선 앞둔 여당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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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로 직전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61%로 3%p 올랐다. [email protected]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집권여당에 비상이 걸렸다. 당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에 그쳤다. 직전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3%p 오른 61%로 긍정평가의 '더블 스코어'를 기록했다.

국정 지지율 30%는 지난 4월 둘째 주 윤 대통령 외교 논란 등으로 올해 최저치인 27%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특히 TK에서 부정평가(48%)가 긍정평가(45%)를 앞서며 당 텃밭의 민심 이반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확인한 험지 수도권 민심의 경우 ▷서울 긍정평가 25%, 부정평가 66%였고 ▷인천·경기 긍정평가 32%, 부정평가 6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내년 4월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 지지율 30%선도 위태롭자 국민의힘엔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만 총선 전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돌아버리겠다"며 "얼마 전까지 간신배들이 서울은 이기고 경기도는 살짝 진다고 하면서 위기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더니 이게 뭐냐"고 썼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비리에만 집착해 수사하고 수차례 기소까지 했으나 그런 민주당에 이번 강서 보선에서는 참패했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런 이재명 후보에게 0.7%밖에 이기지 못했다"며 "앞으로 우리는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되돌아볼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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