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 1. 민주당이 이기는 경우
국힘에는 친윤이 있듯이 민주당에는 이재명파가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이재명이 좋아서가 아닌 단순히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지키기 위함으로 이재명에게 협조했었다. 민주당의 특성상 이재명이 없다 하여도 다시 뭉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 위기를 이용하여 현 여당에 압박을 준다면 무난히 이길 수 있다.
경우 2. 국힘당이 이기는 경우
국힘당이 이기려면 전제가 3가지 필요한데
첫 번째 민주당의 분할, 두 번째 당 자체의 혁신, 세 번째 TK PK 정치권 갈등 해결
처음 조건부터가 까다롭다. 이제 머리가 없는 민주당은 새로운 머리로 빠르게 교체할 것이며 그 대상은 미국에 갔다 온 사람일 확률이 높다. 새로운 머리가 생기기 전에 민주당의 갈등이 깊어야만 분할이 가능하다.
두 째로 당 혁신이다. TK 지역의 의원 자리가 대거 교체될 것이며 교체된 이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며 민주당은 이 현상의 해결책으로 유럽의 사민(사회 민주주의)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이다.
무너진 중산층과 자신의 높은 사회적 위치를 경쟁 없이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 대안에 표를 던질것이며 높은 확률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지금의 유럽처럼 계층의 계급화가 진행될 것이다.
국힘당은 이 대안과 비교하여 보다 우위에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들을 설득하여야만 과반이 가능하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우선 먹는 곶감이 달기에 쉽지 않다.
세 번째로 TK PK 갈등 해결이다. 앞선 당 혁신의 부분과 이어지는데 TK 신공항 통과만 해도 부산 지역의원들의 견제가 상당했다. 이는 YS 감금 사태와 부산기업 중 하나인 프로스펙스의 정치적 부도 이후 양 지역 정치권의 갈등이 이어져 왔다. 앞으로 TK 지역이 발전하려면 PK 정치권과의 갈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경우 3. 제3당의 재탄생
2016년 총선 시절 안철수 의원을 필두로 제3당이 탄생한 적이 있다. 이번 총선도 현행 양당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도와 분노가 높은 경우가 지속되면 제3당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은 대선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개인적으로 3번째 경우는 없길 바라며 아무튼 헛소리와 음모론이니 신경쓰지 마셈
추가/ 이제 더이상 프레임 싸움을 국힘은 할 수가 없음 정책싸움으로 승부를 봐야함
민주당 前 대표가 그나마 친문 세력을 억제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제일 이득을 보는 사람은 양산이다.
tk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민주당 찍을 예정
좌빨이라고 욕해도 어쩔수 없음.
뭐 내가 한표줘도 틀딱 국짐이 되겠지만
투표율이라도 마이너스에 한몫하고싶네 ㅋ
근데 게이가 말한 2번의 경우수는 전제 중 1이랑 2가 좀 어느정도 따라 붙어야하는데
2가 너무 어려운거 같은데 지금 꼬라지로는 ㅋㅋㅋㅋㅋㅋ
아 당대표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걱정안해도 됨 설마 아무 대책이 없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