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신설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당황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원안대로 사업을 시행하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양평군 주민 : 나이 먹은 사람이, 119가 들어가지 못해가지고 차로 내오질 못해가지고 사람이 죽었어요. 그 정도로 길이 막혀요. 차량을 분산시킬 방법이 없어요.]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기관인 양평군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양평군 의견이라니까요. 의견이 다 나와 있는…보도에 보면 다 나와 있는데요.]
하지만 양평군이 지난해 7월 작성한 문건엔 이와 다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양평군은 종점으로 양서면, 강상면, 강하면 세 가지 안을 검토했습니다.
기존 안과 가까운 '양서면 종점안' 검토사항엔 '경제성, 타당성, 지역주민 편의성 확보'라고 썼습니다.
반면 김건희 여사 땅이 있는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2안에 대해선 사업비 증액이 예상되고 경제성을 다시 분석해야 한다고 했고, 강하면을 종점으로 하는 3안을 두곤 IC와 연계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양평군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대적으로 노선을 변경했다는 국토부가 하남시의 계속된 민원엔 꿈쩍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혹을 키우는 대목입니다.
하남시는 '교통 마비가 예상된다'는 이유를 들며 고속도로 시작점을 감일분기점에서 서하남IC로 변경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주민 1만여명의 반대 서명을 함께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9876?sid=100
이게 국정농단이다.
권력 2위 김건희인데 ...
이정도 삥땅은 좀 봐줄수 있는것일까?
맞음 이게 바로 진정한 국정농단이자 부정부패임
권력 2위 김건희인데 ...
이정도 삥땅은 좀 봐줄수 있는것일까?
이것도 두둔하는 틀튜브들이 있던데 여야할 것없이 자기가 지지한다고 문제점을 무조건 덮으려는 것들은 나라 망치는 것들이다.
이게 국정농단이다.
맞음 이게 바로 진정한 국정농단이자 부정부패임
원지룡, 지랄을 한다..
기사 내용 대로라면 국정감사를 하던가해서 조사를 철저하게 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대놓고 국정농단
귤 조만간 껍떼기 까이겠는걸?
사실은 사실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인정하고 제대로 조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