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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해 놓고 아닥 중인 찢주당

나가 정치위원

국민의힘 101명 불체포특권 '포기'…김기현 "민주당도 서명하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아직 답변 없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총 112명 가운데 101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동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통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압박하는 양상이다. 

김기현 대표가 여야 의원 전원에게 서약 참여를 제안한 지 이틀 만의 성과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2일 현재 해외 출장 등 사유로 서명을 제출하지 못한 의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약에 동참한 의원은 101명으로, 해외 출장 간 의원들이 귀국하면 추가로 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동참을 제안했고, 이튿날인 21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67명의 의원으로부터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법조인 출신 김웅 의원은 "헌법상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가 불가능하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서명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을 정조준 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참여를 공개 압박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자고 제안했는데 이 대표와 민주당은 아직도 답변이 없다"며 "조금이라도 혁신 의지가 있다면 오늘 중이라도 만나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함께 서명하자. 국회 로텐더홀에 책상만 하나 놓고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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