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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찾은 尹 "자유주의 기반한 혁신 마인드 무장해야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 청년들과 만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자유와 공정 등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간 교류가

윤 대통령은 20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테이션F에서 '한-프 미래 혁신세대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잔디밭에서 커피를 마시며 양국 청년과 기타 국가 청년 300여명과 대화에 나섰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청년들이 연대의 정신으로 인류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이어 "세계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협하는 공급망 교란·에너지와 기후 위기·보건과 디지털 격차 등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되고, 미래세대가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션F는 프랑스 13구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2017년 7월에 문을 열었다. 3000개의 스타트업 데스크와 회의실 60여개, 콘퍼런스홀과 제작 실험실, 팝업스토어가 구비돼있고, 이벤트 공간도 8곳을 갖췄다. 프랑스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는 핵심 스타트업 프로젝트다.

스페이스F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제주의와 혁신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스테이션 F에서 스타트업의 꿈을 키우고, 프랑스 인재들이 대한민국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와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호라이즌 유럽'에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2027년까지 운영하기로 한 유럽 최대 규모 연구혁심 프로그랩이다. 한국 정부는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준회원국이 될 경우 EU 회원국 기관과 동등한 조건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호라이즌 유럽 가입을 추진하고 '한-EU 그린 파트너십'및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한 혁신 창출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느 바르자 스테이션 F 대표, 세드릭 오 유럽우주국 고위자문단 위원(前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및 박하현 오메나(프랑스 현지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20/20230620002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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