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입니다"
정치적 재판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먼저 강서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8일 대법원 판결로 여러분이 맡겨주신 소중한 강서구청장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재판에 의해 제가 잠시 강서구청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진실은 왜곡될 수 없습니다.
저는 김명수 사법부에 의해 유죄를 선고 받았지만,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똑같이 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저의 공익신고로 문재인 정권이 무마했던 부패 공무원과 정치인이 드러나고, 내편의 잘못은 무마하고 상대편은 약점을 캐는 잘못된 관행이 없어진 걸로 만족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 2018년 문재인 청와대의 부정비리 은폐를 공익신고했습니다. 권력이 아닌 국민의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한 순수한 공익신고였습니다.
당연히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국민권익위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검찰은 2019년 갑자기 ‘공익신고자’ 김태우를 ‘공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기소했고, 김명수 대법원장의 어용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도대체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려면 왜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만들었습니까.
저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등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습니다.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가 김명수 대법원의 정치적 재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로 행정권력은 교체됐지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문재인 정권의 수구좌파 이념에 빠진 인사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법원과 헌재는 정의의 최후보루가 아니라 정치재판소, 인민재판소로 전락했습니다.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입니다. 이게 상식이고 정의고 법치입니다.
그러나 법원은 이런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고 정치적 판결, 좌파 이념적 판결을 강행했습니다.
57만 강서구민이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표자의 민주적 정당성도 무시하고, 수만 명의 강서구민이 탄원서 제출 등으로 표시한 구민의 의사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오는 9월이면 임기가 만료되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오는 7월이면 떠나는 이번 판결의 주심 박정화 대법관은 뭐가 그리 급해 자신들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 이렇게 5월에 선고하려 했을까요.
조국은 아직 2심도 끝나지 않았는데, 저 김태우에 대한 재판은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대법관들의 임기 만료 전에 끝내려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미 역사의 법정에서 저, 김태우는 국민권익위가 인정한 ‘공익신고자’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6월 강서구청장에 당선되어 12년 만에 지방권력을 교체함으로써, 민주적 선거에 의한 ‘국민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권력자의 편이 아닌, 언제나 국민의 편에서 일하는 ‘국민공무원’으로 일했습니다.
지난해 7월 강서구청장으로 취임한 뒤, ‘당파적 정치는 하지 않고 오직 구민을 위한 행정만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지난 1년도 채 되지 않아 강서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과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계획을 확정짓고,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조례도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처음으로 만드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 마곡 열병합발전소 이전과 ‘화곡도 마곡된다!’는 원도심활성화 추진사업의 마무리도 해야 합니다.
마곡워터프론트 사업 재추진 등 강서를 친환경 한강 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어용검찰과 어용법원에 의한 정치적 재판으로 이런 강서구민의 오랜 꿈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공무원’ 김태우는 반드시 다시 돌아와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친환경 한강 수변 도시 ‘강서구 르네상스’를 이끌겠습니다.
짧은 이별은 긴 만남을 위한 시련의 터널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5.18.
김태우 드림
1년도 안 돼서 짤린 주제에 ㅋㅋㅋㅋㅋ
잘 가세요
이 ㅅㄲ 지난경선때 홍카 세탁기에 집어넣어 돌리고 하던 놈이지
그래서 예전에 장준호티비가 열 받아서 그 ㅅㄲ 깠었지
근데 김태우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는데...
잘 가세요
이 ㅅㄲ 지난경선때 홍카 세탁기에 집어넣어 돌리고 하던 놈이지
영상 있음?
지금은 경선 끝난 후 쇼츠 다 지워 버렸다고 했음
그런말을 했음?
그래서 예전에 장준호티비가 열 받아서 그 ㅅㄲ 깠었지
근데 김태우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는데...
말 많은 악당
친윤계는 무조건 걸러야 함. 윤석열보다도 더 나쁜 인간들이 친윤 홍위병들임. 석열이는 시장님 말씀처럼 차라리 정치 초보라서 그렇다 쳐도 그러면 그 초짜가 더 사고 안 치게 자칭 '정치 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든가 해야지 옆에서 "나만 공천 받으면 돼"라는 식으로 그 잇따른 설화를 지지층 결집에 써먹는답시고 손바닥이나 싸바싸바 비비고 있으니 저 모양 저 꼴이지.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강서구 의석은 민주당에 헌납한 꼴임.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