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프리고진의 불화설(feat:행복한 영감은 똥멍청이):스압주의

 

5/5 바흐무트에서 바그너 용병을 철군하겠다는 프리고진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5601903

 

 

5/7 바그너가 철군하면 그 자리를 대신하겠다는 체첸의 카디로프, 그에 대응하는 프리고진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5615559

 

 

두글을 포스팅 했었는데 

 

이후 탄약을 보급하겠다고 약속을 받고 철군을 하지 않고 있었고 5/10 전승절에 맞춰 바흐무트를 점령하려고 했으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60214?sid=104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28583?sid=104

 

바흐무트를 공격하던 러시아 정예부대 72여단이 대패해서 퇴각하고 프리고진의 바그너 그룹도 5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옴

 

문제는 여기서 또 발생하는데 요구한 탄약의 10%만 보급했다고 프리고진이 격분

 

5/9일 아래와 같은 영상을 올리는데

 

 

 

이 영상을 올린 후

분을 참지 못한 프리고진이 전승절 행사가 끝나자(프리고진은 전승절 행사 불참:초대를 못받은것 일수도) 다음과 같은 영상을 또 올림

 

 

지난 2/9일 포스팅했던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가즈프롬의 새로운 용병회사 설립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4403072

 

내용중 프리고진의 발언 중 [blue and torch :Gazfrom PMC]에서 보듯 가즈프롬의 용병들도 바흐무트 전투에 참전한 듯

 

어제 국내의 많은 언론에서도 이 내용을 다루었는데. 여기서 생각해 봐야할게 있음

 

러시아 정규군은 왜 바그너그룹에 탄약을 충분히 지급하지 않는걸까? 탄약부족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는 없을까?

 

러시아는 오래전부터 탄약부족에 시달리고 있는것도 팩트임 작년말부터 북한산 탄약을 수입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고 좀 오래된 자료지만 작년 가을부터는 미사일 재고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 했음

 

 

 

실제로 최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전쟁초기 최대 일120발 적어도 일50~60발은 공격했는데 올해초부터 미사일 공격보다 이란산 자폭드론을 사용했고 그마저도 재고가 부족해서 세바스토폴 저유소 공격받고 보복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은 일 15~20기 남짓인데 그마저도 여러 도시를 공격하다보니 피해도 그리 크지않고 군사시설보다 민간을 공격하고 미국과 나토에서 제공한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90%는 요격되는 현실임

 

그렇다면 정규군과 바그너PMC간의 탄약부족에 따른 불화는 왜 계속 반복되는걸까?

 

여기서부터는 여러가지 정보를 조합한 나의 예상  시나리오(정보는 출처가 분명하고 팩트에 기반하며 친우크라이나 매체뿐만 아니라 친러매체까지 교차검증함)

 

올해초 해외 우크라이나 전쟁채널과 매체들에 잠시나마 떠돌던 정보가 있었는데 그건 프리고진의 차기 대통령 출마설이었음. 러시아 대선이 2024년 3월17인가?

 

여하튼 그무렵부터 바흐무트에 러시아 정규군이 합류하기 시작한 것도 팩트인데 작년까지  바흐무트는 바그너그룹의 단독전선이었음

 

즉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우크라이나를 일주일 안에 해방하겠다던 푸틴의 장담과는 달리 작년 가을 돈바스지역의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와 헤르손을 잃고 부분징집령을 내리는데 현재 러시아 사상자가 22만을 넘어서는데도 러시아는 징집령을 못내리는 이유가 내년 대선 때문임(부분징집령 때 반발도 심했고 실제로 해외로 떠난 IT 고급인력이 10만명에 달함. 당시 조지아로 탈출한 인원이 40만 추산)

 

1년간 우크라이나 전쟁 양국 전력변화

 

https://theyouthdream.com/free/25649081

 

푸틴의 입장에선 전과도 없이 패퇴하고 올해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듯 춘계대공세로 쟈포르자와 헤르손주만 잃더라도 대선가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뎨 그 와중에 프리고진이 바흐무트를 점령하는 일이 생기면 민심은 프리고진에게로 기울수 밖에 없음.그걸 만회해보려고 지난4월 러시아 정규군이 부흘레다르에서 총공세를 해으나 결과는 1개 여단이 전멸수준으로 패배했음

 

또 다른 문제는 프리고진은 전선에서 계속 머무르는데 푸틴은 벙커할아버지( bunker grandfather)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전선시찰도 1년간 후방지역(케르치대교.마리우풀) 2회밖에 안했는데 그마저도 병사들을 만나서 위로한게 아니라 고위관료들 잠깐 만나고 떠난게 전부임)

 

위의 사건들을 종합해 볼때  프리고진이 바흐무트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도록 탄약보급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보는게 합리적임. 어제 프리고진의 영상에서 프리고진도 이런 느낌을 받았을거로 추측되는 단어가 happy grandfa, asshole grandfa라고 독설을 퍼부은 결과로 나온듯

 

나중에 프리고진은 언론브리핑에서 독설의 상대가 푸틴이 아니라 " 얼마전 국방차관에서 해임되고 바그너에 합류한 미하일 미진체프,보급담당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소셜미디어 프로파간디스트 나탈리야 힘 등을 지칭 할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빠져 나가긴 했음

 

참고로 그제 72여단을 공격한 우크라이나군이 처음으로 미국이 제공한 Bradley IFV를 사용했는데 바흐무트 공격은 춘계대공세의 일환은 아니라고 함

 

춘계대공세는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5580773 참고

 

문졔는 춘계대공세 성공에 대한 서방의 기대에(서방은 춘계대공세가 성공해서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음) 우크라이나가 부담스러워하는것도 사실인데 만약 우크라이나군이 동부전선에서 바흐무트 수복에 성공한다면 남부 쟈포르쟈와 헤르손으로 예상되는 대공세지역에서 사기가 떨어진 러시아군을 쉽게 물리칠수도 있다고 생각됨

 

 

 

추가 방금 올라온 프리고진 근황

 

 

 

 

위의 가설을 입증할 좋은 자료를 찿았음

 

 

내년 러시아 대선  지지율

푸틴과 프리고진 오차범위 내

 

4월3일자 국내 신문

 

 

 

https://amp.seoul.co.kr/seoul/20230403500109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 

푸틴의 정적은 프리고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