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尹 1년, 잘했다 36.1% VS 못했다 59.5% "외교안보 긍정·부정 모두 1위"

profile
박지후대세

尹 1년, 잘했다 36.1% VS 못했다 59.5% "외교안보 긍정·부정 모두 1위"

n.news.naver.com

긍정평가 최고 대구경북 52.5%, 부정평가 최고 광주전라 80.0%
김건희 여사 부인 역할 잘해 36.8%, 못해 55.0%

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앞마당에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 기념식수를 마친 뒤 써니와 은퇴안내견 새롬이(왼쪽)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MBC 홈페이지

내일(5월 10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실시된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36.1%,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59.5%로 나타났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5월 7, 8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실시해 9일 오후 공개된 조사 결과이다.

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p)이다.
 

원본보기

파란색이 긍정평가, 주황색이 부정평가. MBC 홈페이지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여당 국민의힘의 텃밭이기도 한 대구경북(52.5%)이었다.

반대로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라(80.0%)였다.

대구경북의 부정평가는 40.0%, 광주전라의 긍정평가는 18.0%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각각 긍정 또는 부정 한쪽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은 맞지만, '쏠림'의 수준이 달랐다.

연령대별 평가를 보면 세대 간 차이가 짙었다.

6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더 많았고(60대 56.7%, 70세 이상 65.2%), 50대 이사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30대 72.2%, 40대 70.9%, 18~29세 69.7%, 50대 67.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잘한 분야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외교안보(50.0%)였다. 이어 노동정책(30.2%), 정치개혁(9.2%), 경제정책(7.7%) 순이었다.이 조사 시기가 지난 4월 말 한미정상회담 직후였으며 한일정상회담을 위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이틀 방한 일정과 겹친 점도 적잖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못한 분야에 대해 물었더니 같은 외교안보(44.7%)가 1위였다. 이어 경제정책(26.6%), 정치개혁(18.4%), 노동정책(7.0%) 순이었다.

역시 최근 잇따른 한미 및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한 모습이다.

그러면서 다수 정치 및 정책 사안이 이른바 '진영 싸움'의 소재가 되고 있는 만큼, 비교적 최근 굵직한 사안이 이어진 정부의 외교안보 행보 역시 국민들의 시각 차가 크게 엇갈리는 대상이 된 모습이다.
 

원본보기

MBC 홈페이지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인으로서 잘하고 있는지'를 물은 평가도 공개됐다.

남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와 거의 같은 수치를 보였다.

잘한다 36.8%, 못한다 55.0%.

다만, 이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긍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높고 부정평가는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낮은 결과이기도 하다.(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잘한다 36.1%, 못한다 59.5%)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4년 임기에 대한 기대감도 조사됐다. 부정적 전망이 52.6%로 긍정적 전망 44.8%에 우세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3%.

이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