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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년] 대구 중심 산업 전환, 신산업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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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5+1 미래 신산업 육성' 제시
홍준표 시장 '5대 미래산업 육성' 공약에 포함…발굴·육성 사업 속도

UAM(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5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진은 수성알파시티 전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해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구시는 중심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직 대통령과 대구시장이 모두 대구 신산업 육성을 공약 사업으로 내걸면서 지역 산업 중심이 제조업에서 첨단 산업으로 넘어가는 전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대구지역 공약의 하나로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5+1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미래형 자동차 ▷의료 ▷물 ▷로봇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이 여기에 해당한다.

곧이어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홍준표 대구시장도 '5대 미래산업 육성'을 공약에 포함하면서 이들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민선 8기 돌입과 동시에 5대 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신산업 분야는 민선 7기 ▷미래차 ▷의료 ▷물 ▷로봇 ▷에너지에서 ▷UAM(도심항공교통) ▷헬스케어 ▷반도체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로 가다듬었다.

미래차 사업 영역은 UAM까지 넓어졌다. 대구시는 이미 구축해 둔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인프라와 UAM을 연계, 모빌리티 산업을 확장해 추진한다. 그동안 전기차를 보급하고 전기차 충전시설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기술 연구개발(R&D)과 실증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자동차 부품 기업을 수소연료 전지와 배터리, 모터 등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금형을 제조·판매하는 향토 기업 ㈜구영테크가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하는 등 성과도 나왔다.

ABB 산업 생태계 조성은 수성알파시티와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성알파시티는 구역을 확장하면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대구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산실이 될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는 지난달 수성알파시티 안에 문을 열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수성알파시티를 포함해 대구권 경제자유구역을 697만5천㎡ 확장(1천47만㎡→1천745만㎡)해 미래 신산업 산업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테크노폴리스 지구는 이르면 내년 155만3천㎡ 추가 확보해 로봇산업 융합단지로 구축한다. 동구 K-2 종전 부지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주변 지역은 각각 첨단 제조업 중심 '미래산업 밸리', 미래차·스마트항공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항공·물류 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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