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오니까 많은 것들이 바꼈네.
오늘 토론 보고 있다가, 경선과정부터 할배 쭉 지켜봤던 입장에서 눈물나서 도무지 토론 못 보겠더라.
기력이 많이 쇠했기도 했고, 저기 나가서 얼탱이 없이 윤석열 쉴드 쳐야 한다는 것도 마음 아프고,
무엇보다 자꾸 경선 전날 홍대서 눈물 글썽이던거, 발표날 털썩하던 모습이 눈에서 아른 거려서 못 보겠다.
요즘 들어 주변에서 윤석열 뽑았던 사람들 하나둘씩 정신차리고 욕하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다. 이럴 줄 다 알고 찍은거 아니냐고. 이러라고 찍은거 아니냐고. 경선때부터 다 했던 짓꺼리 아니냐고.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이런 일이 벌어질꺼라고 경선 전부터 그렇게 주변을 설득하고 다녔는데, 그땐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이제 와서 그럴줄 몰랐단다. ㅋㅋㅋ
1년 동안 현생 살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지난 대선 뭐가 문제 였고, 왜 할배가 경선에서 졌야만 했고, 왜 윤석열이 대통령 됐어야만 했냐고.
근데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허탈하더라. 뭐 그런 고민 자체가 너무 쓰잘데기 없었구나 싶더라.
오랜만에 와서 넉두리 좀 해봤다.
ㅎㅇㅎㅇ
홍준표의 꿈은 이루어진다!!
자주 놀러와 ~
어깨 털썩했던거 이글 읽고 오랜만에 다시 생각나서 마음이 또 아프네 윤석열이 못한걸 왜 쉴드쳐주고 있어야 하는지ㅠㅠ 진짜 이제서야 다들 그말하더라 잘못 뽑았다고 경선 홍준표가 됐어야 했다고 아니 그걸 왜 이제 아냐고
다음엔 홍카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우리의 꿈이 실현될겁니다 ㅠㅠ
ㅎㅇㅎㅇ
다음엔 홍카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우리의 꿈이 실현될겁니다 ㅠㅠ
나도 다음이 있었으면 내가 더 열심히 해서 할수 있는거 다 할껀데, 오늘 토론 보니까 현실적으로 다음은 없을 꺼 같다.
그래서 더 눈물난다.
ㄹㅇ
ㅇㅈ
ㅎㅇㅎㅇ
홍준표의 꿈은 이루어진다!!
자주 놀러와 ~
어깨 털썩했던거 이글 읽고 오랜만에 다시 생각나서 마음이 또 아프네 윤석열이 못한걸 왜 쉴드쳐주고 있어야 하는지ㅠㅠ 진짜 이제서야 다들 그말하더라 잘못 뽑았다고 경선 홍준표가 됐어야 했다고 아니 그걸 왜 이제 아냐고
ㄹㅇ
청년들 고마워
반갑다
나도 예상
무대홍입니다
무대홍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
저도 님과같이느껴서 짠했슴다...ㅜㅜ;;;
어여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내맘을 그대로... 홍카보면 맘아픔!!
다음 대선을 노리려면, 이번 총선은 포기해야 합니다. 홍카는 이번 총선이 총동원체제로 갈꺼라 하든데, 어짜피 이번 총선은 패배 확정이고, 전력을 온존해 다음 대선에 투자하는게 전략적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