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분석] 당원투표 100% 역선택 진짜 막을 수 있나?

profile
당랑거철

'역선택'이란 단어에는 전혀 다른 두종류의 뜻이 있다.


1. 상대 정당에 더 약한 후보가 나올 것을 희망하며

원래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가 아닌 비선호 후보를 선택하는 것


2. 상대 정당의 전당대회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

→ 최근 논란이 되는 '역선택'은 2번의 뜻을 말하고 있음.


그럼, 2번 역선택을 막는 방법 중 정말로 효과적인 게 무엇일까?

1. 여론조사시 역선택 방지조항(지지정당 질문)을 넣는 방법

2. 여론조사 없애고, 당원투표 100% 하는 방법

1번? or 2번?


1번의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은 배제되기 때문에 역선택을 할 수가 없다.

이런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


"만약에 민주당 지지자가 거짓말로 응답하고

여론조사 참여하면 어떡하냐?"
 

→ 좋다,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가 있다고 치자

4400~4500만 유권자에서 고작 몇천명 무작위로 전화해서
그런 계획을 한 민주당 지지자가 전화받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2번의 경우, 당원투표 100%는

역선택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

→ 민주당 지지자가 당원 투표하려고 입당하면 그건 어떻게 막음?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하려고 해봤자,

전화 못받으면할수도 없게되지만 당원투표는 입당만 하면 무조건 할 수가 있음.

설명 끝


진짜 '역선택' 막으려고 룰바꾸는 거 맞음? 진짜로?


참고로,

기존 전당대회 룰

여론조사 30 : 당원투표 70

+여론조사시 역선택 방지조항

(민주당 등, 야당 지지 응답시 배제)


바꿀려고 하는 룰

당원투표 100

댓글
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