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자나 뮨. 북국의 스파이다.
(아, 이 이름은 작전때마다 꾸벅꾸벅 졸기때문에 동료와 상관에 <자네,자나?>란 말이 첩보명처럼 붙은것이다😋 원래 첩보명은 황달.
얼굴에 노란 보름달같은 자국이 있어 <황혼의 달빛>을 줄인것이다.)
남국의 수도 세우루에 잠입한 나는, 남국의 정보당국에 탐지되지 않기위해 위장가족을 만들기로 했다. 이름하여 <뮨파패>,뮨파패밀리. 아들도 구했다. 여리 포즈.
[여리 가성비 좋아아~😢나, 버리지 마아😭] 하고 언플해대는 모습이 그만 노출되어 가족이 됐다.
[여리, 떡 좋아~ 잼 싫어해😟 그네...제일 싫어😞] 우마무스메 광인 첩보명 플랑카드...본래이름
<추말년>의 눈에 들었다.
다음으론 남국 푸른집에 여리를 위장 입학시키는것, 하지만 부모 동행이라 걱정하던 그때...[실례합니다~] 부리부리한 눈,내숭많은 몸짓,실상은 경국의 마녀. 이름이 거너라고 했다. 물총💧의 달인.
우리측 정보에 따르면, 그녀 또한 남국의 팜므파탈. 전설의 카구야공주처럼 뭇 권력자들을 홀려서 빚을 갚던 모녀사기단이었다. 여리의 보호자가 필요했기에,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런데...교장이 무려 엘레강트를 목숨으로 아는 구김당 당수, 콩준 표가 아닌가!! 맙소사😨
(표를 콩을 주고 바꾼다해서 [콩준 표]라고 개명. 본명은 [콩판 표]. 사실 모래시계를 차고다니는 검사.
검술이 절륜해 스치기 무섭게 폐인을 만드는 검법의 창시자. 나도 그 검술에 고갤 저을 정도였으니😓)
[이 사람이, 여리의 첫 상대인가...]
한눈에 봐도 위압감 쩌는 상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