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시(台中市): 대만 중부에 위치한 6대 직할시 중 하나, 우리나라로 치면 대전 같은 곳임. 정치 성향은 유동적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국민당의 경합 우세 도시임.
현역 시장이자 통합 타이중시 최초 여성 시장인 루슈옌 VS 현역 국회의원(입법원 부의장) 겸 대만프로야구 회장인 차이치창의 대결
차이치창의 지역구 관리 능력도 뛰어나지만
루슈옌의 지역 조직이 워낙 탄탄해서 차이치창이 전체적으로 불리한 싸움임.
그런데 어제 밤에 나온 선거일 전 마지막 여론조사를 보면
조사 기간: 11월 10~13일
중국국민당 루슈옌(盧秀燕) 47.1% 1위
민주진보당 차이치창(蔡其昌) 37.4% 2위
출처: https://www.setn.com/m/news.aspx?newsid=1208311
현역 시장인 국민당 루슈옌이 앞서고 있긴 하지만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9.7% 밖에 안 됨.
다른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격차가 꽤 좁아진 것을 알 수 있음.
차이치창이 선거 기간 동안 밑바닥 조직부터 열심히 뛰어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 전략을 썼는데 이게 통하는 것 같음.
출마 후 지금까지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820여번의 연설을 하고 다녔다고 함.
과연 민진당은 4년 만에 타이중을 탈환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당 소속 시장의 재선 성공인가?
노수연이 3~5%p 차이로 이길듯
루슈옌은 4년전에 대기 오염 해결할거라고 그렇게 홍보하더니 아직도 심각함
이게 5일 전 사진임.
지금 대만은 동남풍이 불어서 공기가 깨끗해야 할건데 노수연 이ㅅㄲ 뭐한건지....
이 동네도 참 웃기다 보수가 친중 진보가 친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