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81192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卽時抗告(즉시항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前代未聞(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洪 시장은 13日 SNS에 "얼마나 검찰총장이 우습게 보이면 법원행정처장이 그런 말을 하겠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千 처장은 前날 國會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出席해 "저희는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卽時 抗告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와 관련 이날 지휘부 회의를 열고 前날 법사위에서 제기된 쟁점들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洪 시장은 "법원행정처장 지휘에 따라 대검이 신속히 움직이는 것도 코미디 中 상 코미디"라면서 "검찰을 법무부 傘下(산하)에서 아예 대법원 傘下機關(기관)으로 이관해야겠다. 수사 시스템이 망가지니 이젠 사법 시스템도 망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 김명수 대법원장 추천으로 대법관으로 임명된 놈이 그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