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커원저(현 타이베이시장)가 아니고,
장완안(국민당 타이베이시장 후보)도 아니며
허우여우이(현 신베이 시장, 국민당 차기 대권주자로 꼽힘)는 더욱 아닙니다.
저는 그저 제 마지막 공직생활의 여정을
제가 사랑하는 도시, 타이베이에 바치고 싶을 뿐입니다."
-천스중(陳時中), 타이베이시장 후보 토론회 최종 발언 중에서-
* 대만 차기 대선은 2024년으로, 이번에 당선 될 지자체장 임기와 겹침. 대만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지자체장이 대선 후보가 되어도 사퇴할 의무는 없지만 선거운동 하다보면 시정은 뒷전일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