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에 살고 있고 일본에 취업할 생각입니다

결사항전을 안 했다고요?을사조약 이후 반발이 얼마나 심했었는데...고종이 헤이그 특사(별 실효도 없었지만) 보낸 것도 항전의 일종입니다.

군사적인 저항만이 항전이 아니에요

그건 우리나라 역사책에서 결사항전으로 쓸만한게 워낙 없으니 그런거라도 부풀려서 강조하는거지

그런건 결사항전으로 보기도 창피한 수준입니다

베트남의 결사항전, 우크라이나의 결사항전 그런걸 본받아야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조선은 결사항전을 할수없을정도로 민심을 완전히 잃었었다는것입니다

더 싸우기는 싫은데 이거 말고도 저항한게 많습니다.가만히 냅뒀어도 망할만 했다는건 저도 동의하는데 저항이 적었다고 하는건 우리 조상님들이 너무 슬퍼할 것 같네요..사학과 다니시는 분들 한테 그런 소리 하면 화 엄청 낼거에요

동학운동 잔당들이 일제에 한일합방 해달라고 일진회라는 조직까지 만들었고 그 규모가 엄청났을정도로 민심을 크게 잃었던게 구한말입니다. 조선이 민심을 완전히 잃어서 항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것은 팩트이니 사학계입장과는 무관하죠. 일본이 침략자가 아니라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침략자 일본은 대대손손 욕먹어도 쌉니다. 그러나 당시 조선을 칭찬할거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결사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거는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인정합니다

침략이 정당하다는것과 망해도 싸다는개념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이 무능했어도 일제의 지배를 받는거

자체는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인식은 확실해야 한다고 준표형도 말씀하셨죠

5천만 인구가 다 같은 역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참내 좌파 우파를 떠나서 이건 세계의 공통된 인식인데 강요네 뭐네 하는 것도 웃기네요

저는 전교조에 오염되지 않은 탓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겁니다.

누가 역사관을 국가에서 강요하나요? 아니면, 개인이 다른 사람에 가르치려 합니까? 그게 공통적 인식?

침략은 나쁜 것이다 라는게 세계의 보편적 인식이라는거죠

역사관 논하기 전에 우리가 저쪽에 침략 당한건 사살인데요?

조선이 망할만했다=일제가 침략해도 싸다

이거는 완전 틀린 말이라는겁니다

조선이 망할만 했다라는 부분에서 화를 내는게 아니고요

그거랑은 좀 다른게

당시 유대인은 자기나라가 없이 외국에서 불법거주(?)하던 일종의 보트피플들입니다

말하자면 이미 나라가 망해서 없는 도망자신세들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도망다니기 쉽도록 금융업을 발전시킨것입니다

유대인이 자기나라를 다시 건설한것은 최근이죠

아무튼 당시 유대인은 민족만 있지 국가가 없었기때문에

유대인이 국가운영을 개판으로 했으니 망해도 싸다 이런 논리는 있을수없죠

이건 맞아요.애초에 나라가 없는 민족이라 망해도 싸다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건 펙트죠.

그럼에도 유대인을 학살한건 잘못된거지만요

이스라엘이 애초에 나라가 없었다는건 어디서 보신 내용입니까? 종교에 관계없이 성경 읽어보시면 알수있을텐데요

말이 좀 애매했네요.그 당시에는 나라가 없었다는거죠

넵

상황이 똑같지는 않지만

국가나 개인 행동으로 일어난 결과는

싸다=마땅하다라는 부분에서

유대인 학살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다른데요 침략당해도 싸다와 죽여도 된다라는건 다른 차원입니다

조선은 침략도 당했던 동시에 고문과 죽음도

있었습니다

토론 게시판으로 옮겨야 할 것 같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