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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콜라 믿었던 가스공사, 화장실 이용 불편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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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역시 홍카콜라를 믿고 있었다(웃음). 불편한 건 딱 하나 화장실이었다. 그게 해결되었으니까 팀으로 시설에 대한 불편한 점은 없을 거 같다.”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구단주과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농구협회장, 유도훈 감독 포함 가스공사 선수단, 여기에 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의 연고 협약식이 열렸다.

가스공사는 KBL과 인천 전자랜드 인수를 약속한 지난해 6월 9일 이후 467일 만에 제대로 된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거듭났다.

연고지 협약 없이 한 시즌을 치른 선수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가수스 농구단이 우승할 수 있게 저희가 행정적으로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홍준표 시장님께서 당선 되시자마자 협약식이 이뤄졌다. 대구시민을 위해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이번 협약식이 빛이 나게 준비하겠다”고 2022~2023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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