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1일 광주·전남 지역 경선 투표 현장에서 한 여성의 사인 요청을 거부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는 이 후보가 지지자들의 사인 요청에도 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사인을 거부하는 모습도 담겨 화제다.
분홍색 상의를 입은 한 여성이 가방에서 흰 표지의 책을 꺼내 이 후보에게 사인을 요청했지만, 책 표지를 본 이 후보가 사인을 거부하고 여성에게 책을 다시 돌려준 것이다. 이 후보 옆에 있던 남성은 여성을 향해 손으로 ‘X’표시를 하며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이 후보가 사인을 거부한 이유가 책 때문이었을 것이라 추정했다. 해당 책의 표지가 흰색이었다는 점과 책의 크기를 토대로 네티즌들은 이 책이 이 후보와 친형 고(故) 이재선 씨의 갈등을 담은 ‘굿바이, 이재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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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