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에 이원석 ‘확실시’…한동훈 법무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 총장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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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27기 동기…2차례 같이 근무
‘윤석열 사단’, 특수통 등 공통분모도
장관·총장 동기였던 경우 흔치 않아
2000년 이후 기준으로 두 번 정도
‘박범계·윤석열’, ‘김현웅·김수남’ 조합
윤석열정부 첫 검찰총장에 검찰총장 직무대리인 이원석(53)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확실시되면서 한동훈(49)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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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확실시되는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검찰청 제공·뉴스1 |
이 차장은 한동훈 장관과 사법연수원 27기 동기다. 두 사람은 2003∼2004년 대검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으로 같이 근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엔 한 장관은 전국 검찰청의 특수 사건을 총괄하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 차장은 검찰 조직 서열 3위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다. 또 특수통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지난 74년의 검찰 역사를 보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기수가 같았던 경우는 흔치 않다. 2000년 이후를 기준으로 두 번 정도다.
박범계 제68대 법무부 장관(2021년 1월28일~2022년 5월9일 재임)과 윤석열 43대 검찰총장(2019년 7월25일~2021년 3월4일 재임)이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다만 박범계 장관이 취임한 지 두 달도 안 돼 윤석열 총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사법연수원 16기 동기인 김현웅 64대 법무부 장관(2015년 7월9일~2016년 11월28일 재임)과 김수남 41대 검찰총장(2015년 12월2일~2017년 5월14일 재임)도 있다. 두 사람은 그 전에 법무부 차관, 서울중앙지검장으로도 호흡을 맞췄다.
그래 니들끼리 다 해쳐먹을거 같은데 원기옥 모은걸로 조질놈은 다 조져라 그거라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