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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52㎞ 밖도 공장 불가?…김진태 공약 ‘규제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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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진태 강원도정이 역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주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사업 예정부지의 환경규제 완화(본보 지난 5일자 1면 보도)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인 원주 문막과 부론 일부 지역이 수도권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과 50㎞ 이상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지역으로 과도하게 묶여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 폐수 발생이 불가피한 제조업 기업 유치 시 정부의 까다로운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는 문막, 부론 일대가 강원도가 추진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 지역이며 부론면 노림리 일대는 디지털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역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해 강원도는 최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에 원주 문막, 부론 일대 환경규제 완화를 공식 요청했다.


https://naver.me/GuGWy3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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