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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날로 증폭하는 가운데,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과거 친북 행보가 재조명받았다. 정대협은 2002년 평양을 방문했고, 2011년 김정일 사망 때는 조전을 보냈다.
'정의연 성금 부정' 폭로 이용수 할머니 동반... 윤미향 평양 방문
윤 당선인은 2016년 7월7일 페이스북에 '2002년 정대협은 평양에 갔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평양에서 북한의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보생대책위원회' 주최로 심포지엄이 열렸고, 그 심포지엄에 정대협을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당시 정대협 사무총장 신분이었다.
윤 당선인은 당시 "통일부에서는 우리들 참가 경비도 지원하며 적극 지원했다"며 "당시 정권 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 정치적인 상황이 아무리 긴장감이 돌아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민간연대를 지원하거나 승인 등으로 협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심포지엄 때 이용수 할머니와 고인이 되신 문필기 할머니께서 함께 참석했다"며 두 할머니와 함께 평양 주체사상탑 위에서 찍은 사진과 북한 대동강변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 할머니는 현재 "정의연의 성금이 할머니들한테 쓰이지 않고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고 폭로하며 정의연과 각을 세운 상태다. 이 할머니의 폭로로 정의연의 후원금 관련 회계부정 논란이 촉발됐다.
김정일 사망에 "서거" "애도" "비탄" 표현하며 조전
정대협은 2011년 12월23일 김정일이 사망(2011년 12월17일)하자 북측에 '서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조전(弔電)'을 전달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정대협은 당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김정일 위원장의 서거로 큰 비탄에 빠져 있을 북녘동포들을 생각하니 애도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북녘동포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나 평화통일의 문을 함께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제 과거사 청산을 위해 더 큰 걸음으로 손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조전을 보냈다. 당시 윤 당선인은 정대협 상임대표였다.
이에 우파 시민단체 등에서는 정대협의 김정일 조전을 두고 "정대협을 순수한 위안부 지원단체로만 볼 수 있느냐" "정대협이라는 단체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봐야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변희재, '윤미향-김삼석' 종북 부부 1위에 선정하기도
윤 당선인은 또 가족 중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수원시민신문 대표인 남편 김삼석 씨와 시누이 김은주 씨는 1992년 남매간첩단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았고, 시누이 김씨의 남편 최기영 씨도 2006년 일심회간첩단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이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지난해 6월18일 유튜브 채널 '이봉규TV'를 통해 윤 당선인과 남편 김삼석 씨를 3대 종북 부부 중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신교근 기자 [email protected]
이ㅅㄲ 자기 혼자 욕 먹을까봐 불쌍한 위안부 할머니 분들까지 이용해서 끌고 갔네. 주체사상탑에 할머니 분들 끌고 간 윤미향 제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사형되었으면 좋겠다
반일반미 민족자주 NL 잔당들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