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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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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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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페북을 보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저는 '선거공학'적인 측면의 이준석 재능에 대해선 인정할 부분 인정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청꿈에다 몇자 적어야 겠다 생각하고 퍼왔습니다.
 청꿈 전체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가
비판을 넘어서 아예 혐오수준이더라구요. 

 물론, 자유한국당파 출신으로 저도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유승민 등 새보수계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준석 이라는 정치인의 정치적 가치관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단히 높게평가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아마도 尹과 尹핵관과 대적하는 이준석이라 상대적으로 우월해보이는 효과가 대단해서
최근 지지율도 높게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현재 이준석 대표가 '중도보수' 내지는 '합리적보수' 파이(유권자)를 흡수한것 같은데요.
 앞으로 저 파이를 누가 흡수하냐가 매우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시장님 지지자들, 특히 정치 고관여층은 이준석 대표를 싫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정치 고관여층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한 커뮤니티의 수준낮은 덕질 팬층이 더욱 싫어하게 하는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정치 저관여층 홍준표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도 동시에 좋아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홍준표 지지자들이 홍준표 외, 정치인에 대해 너무 극단적으로 배타적이게 되면
저는 그게 또 하나의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혐오표현 보단, 건전한 분석과 비판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똑같이 혐오하면 그 특정 커뮤니티와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아무튼 중요한것은 홍준표를 작년 경선때처럼, 중도(정치 저관여층)에서도 많이 지지받게 만드는
또는 호감받게 만드는 그게 좋은게 아닐까요?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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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도이미지보고대통령뽑냐

    음 글쎄요... 저는 소위 정치 저관여층에게 있어서 당대표가 듣보(?) 중진이었어도 좋은 결과를 냈을거라고 봅니다...

     

    이준석의 선거공학적 재능이란건 저는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시대적 담론이나 이슈를 선점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냥 그 시기에 마침 당대표가 이준석이었으니 이준석의 공적이 되었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 이번에도이미지보고대통령뽑냐
    당랑거철
    작성자
    2022.08.05
    @이번에도이미지보고대통령뽑냐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에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어찌됐든 현재 이준석을 지지하는 저 세력들을 흡수해야 된다 그 얘깁니다.

  • 이명박대통령

    맞네요 

  • 타마시로티나

    깡대깨준.jpg

    이준석 나락행에 한 60퍼센트는 대깨준 분탕 때문인 듯해요 ㅋㅋ

  • 홍이표

    홍준표 지지 & 이준석 지지 -> 이미 홍준표 지지

     

    따라서, 홍카랑 이준석이 같은 선거에 나오지 않는 한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홍카가 새보계랑 같이 선거를 치를 수는 있는데,

    이건 홍카 본인의 역량으로 넘어야 합니다.

    홍준표는 새보계에 밀린적이 없고,

    만약 새보계에 밀린다면, 정치적 역량이 다 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니 이것저것 다 떠나서 

    이준석을 신경쓰면서 선거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그땐 은퇴도 고민해보셔야죠. ㅋㅋㅋㅋㅋ

     

    제가 원하는 홍준표 대통령은 이런 모습이 아닙니다. ㅠ

  • 홍이표
    당랑거철
    작성자
    2022.08.05
    @홍이표 님에게 보내는 답글

    왜 고민을 하냐면요, 유승민 지지자들이 아주 조직적으로 이준석 팬층 흡수하려는 행동들이 너무 눈에 보이기 때문이에요.

  • 당랑거철
    홍이표
    @당랑거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건 지난번 경선때도 그랬어요.

    참 안타까운게 이준석 지지자들이 유승민 쪽으로 가는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렵더군요.

    이준석도 의아했을거에요. 일종의 밴드웨건 현상처럼 보여요.

     

    그리고 새보계쪽과의 싸움은 홍카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새보계를 누르지 못하는 홍준표라면, 글쎄요...?

     

    또 탄핵 이후 유승민을 보아왔을때,

    경선에서 홍카를 이긴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겁니다.

    그럼 그때의 유승민은 또 다르게 평가해야겠죠.

     

    결론은, 억까야 어떤 상황에서도 지향해야 하지만

    할 말 못하면 암 걸립니다. ㅋㅋㅋㅋㅋ

  • 당랑거철
    작성자
    2022.08.05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 한줌 특정사이트 집단 비위 맞추고싶은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저도

    암튼 결론은 흡수했으면 좋겠다 이겁니다.

  • 오리지날콜라
    2022.08.05

    그냥 이준석 좋다고 하세요. 설득을 할 거면 이준석 지지자들을 먼저 회유하고 설득하는게 순서고요.

     

    그리고 큼지막한 선거에서 부동층 이끌 캐스팅보트 역할은 거진 간철수였어요. 지금 구도상 이준석이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꿈에 가입할 생각도 없다고 주장하며 김종인에게 머리 조아리며 분탕만 쳐대던 새보계 이준석 따위보다

     

    최소한 홍카에게 배우려고 직접 청꿈 가입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신공항 도와주는 안철수가 차라리 더 이뻐보이는데요.

     

    "홍준표 지지자들이 홍준표 외, 정치인에 대해 너무 극단적으로 배타적이게 되면

    저는 그게 또 하나의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청꿈 폐쇄성으로 그들에 대해 배타적인게 아니라 그들이 배타적으로 대하게끔 행동한걸 생각해야죠.

     

    옳은건 옳다 틀린건 틀리다 얘기하는게 먼저에요.

     

    일단 품자는 논리면 좌우구분짓지 말고 모든 사람을 품기 위해 윤석열은 당연지사고 문재인 지지자, 종북세력, 중국 인민들까지 품는 것은 어떨까요? 페미구분도 짓지 말고 모두 품자고 해야죠.

  • 오붕가
    2022.08.05

    말 통하는 지지층이면 흡수하는게 정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