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와대에 있다.
물론 17년도 탄핵 직후 골수 우파를 제외하고 보수를 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거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무지성 정권교체론 힘을 입어 대통령이 된 자는 아직도 그 뽕에 취해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 같다.
소통하겠단 자세,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은 본인이 직접 나와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겠다던가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던가... 그런 것은 흐지부지 사라졌다.
윤석열 지지층에게 묻고 싶다.
문재인을 조진다고 해보자. 그 다음은? 홍준표 또한 법조판에서 굴렀지만 그에겐 5선의원+2선 도지사, 26년이란 경력이 있다.
그런 홍준표도 삼수하게 생긴 게 대선이다.
하등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면 참 볼만 하겠다.
이재명에 대한 글은 다음에 쓰겠습니다
민주당에 관심 끈지 오래돼서 지식이 모자라요
이게 맞습니다
그렇죠 정치4개월에게 대한민국을 맏기다니
물론 저도 추윤갈등 시절 윤석열의 별의 순간을 지지했었습니다... 지지자들의 심정을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콩깍지 벗겨질 사건들이 났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무지성 정권교체론은 견고한가 봅니다
분노에 눈 먼 대선으로 인한 과오를 인정하고 상식적으로 나아가야 했는데... 더 삽질을 하니 화가 납니다.
어차피 되도 여소야대임
힘 쓰기 어려움
머리를 써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