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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반대 단1표 김웅, '소신 정치인이냐' 물음에 홍준표 "슬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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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의원총회 때 유일하게 '비대위 출범'에 반대한 김웅 의원을 "소신과 용기있는 정치인으로 봐야하느냐"라는 물음에 '슬그머니'라는 표현으로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뜻을 에둘러 나타냈다.

홍 시장은 1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모인 89명의 의원 중 반대표'를 던진 1명의 초선의원이 있었다는데 '저 초선의원, 용기있고 소신있다'고 힘차게 박수를 보내줘야 하는지 많이 헷갈린다"라는 질문을 받자 "송파갑 출마 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다음에는 고향인 순천에 출마 하겠다고 해놓고 슬그머니…"라고 답했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해 5월 전당대회 출사표(당대표 선거)를 던지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송파갑 불출마' 배수진을 친 것을 말한다. 아울러 김 의원은 '송파갑 재선보다는 험지에 출마하는 것이 더 뜻이 있다'며 순천 출마카드도 슬쩍 내 보인 바 있다.

홍 시장은 이후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지킬지 여부에 대해 이렇다할 말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볼 때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보기 힘들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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